저는 예전 수감 생활을 되풀이하는 강도전과자였습니다. 감옥에 있을 때면 우리 아이들 얼굴이 떠올라 몹시 괴로웠습니다.
감옥에서 나와 푸른 하늘을 보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다시는 이런 삶을 살지 말아야지 몇 번이나 결심을 했습니다. 그러나 저는 저의 전과 범죄경력으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지낼 수도 없었습니다.
아이들은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"청소년의 집"에서 보호를 받으며 살아야 했습니다. 전 교도소를 나와도 3개월에 한번씩은 반드시 경찰서에 가서 제가 사는 주소와 저의 생활 상황을 보고해야 했습니다. .항상 전 감시의 대상이었습니다. 주변 사람들, 사회의 모든 것이 저를 감시하는 것 같았습니다. 그럴 때면 저도 모르게 또 다시 다른 이를 위협하며 갈취하는 강도짓을 했습니다.
그러나 복음이 저의 인생을 180도 바꿔 놓았습니다. 저는 하나님을 떠나 사단의 종으로, 사단의 노예로 살아왔었습니다.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할 제 인생이 그리스도를 몰라 그렇게 방황하며 살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. 행복해야 할 인간이 왜 고통가운데 거할 수밖에 없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.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복음을 주셨습니다. 저는 이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게 되었습니다. 끊을 수 없을 거라 절망했던 저의 문제도 복음으로 해결받았습니다.
더 이상 저는 그 누구의 감시를 받지 않습니다. 그리고 누가 감시를 한다고 해도 저는 자유합니다. 영적인 자유는 모든 환경과 규제를 넘어 진정한 자유니까요.
어느 날, 저를 보호하고 감시하던 경찰은 제가 더 이상 범죄로 연루되어 경찰서에 나타나지 않게 되니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나 봅니다. 그래서 저의 집을 방문하고는 저의 상태를 확인하러 오기도 했습니다. 또 저의 지역 관할 판사는 저의 삶을 바뀐 것을 보고 두 자녀를 저와 함께 살 수 있도록 법적인 규제를 풀어주었습니다.
이제 저는 예수 그리스도가 전부인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. 밤마다 남의 집을 돌아다니며 강도짓을 한 저였습니다. 그러나 토요일 오후 1시가 되면 강도 전과자의 삶을 살았떤 전의 집으로 사람들이 모입니다.
저희 집에 모여 복음을 나누며 말씀운동을 합니다. 참 복음은 신기하고 놀라운 것 같습니다. 저는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살아계시고 우리 모두를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을 믿습니다.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한 번이라도 영혼의 양심을 가지고 이 복음을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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